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행복한 가정은 그저 고만고만하나 반대로 불행한 가정은 불행할 이유가 뚜렷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행복하기 위해서는 고만고만하게 여겨 넘길 수 있는 힘이 필요한 것이지요. ‘다 그렇지 뭐’ ‘그럴 수도 있지 뭐’… 하고 넘어갈 수 있는 힘이 바로 행복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또 아무리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 할지라도 ‘다신 이렇게 살진 말아야지‘ 하고 넘길 수 있는 사람은 결코 길을 잃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그러니 누구를 특별히 미워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특별히 좋아하지도 말며 ’사는 게 다 그렇지 뭐‘하고 넘기는 이들이 많아져야 좋은 세상이 오는 셈입니다. 지금처럼 고난의 시기엔 더욱 넉넉한 마음들이 필요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고전7:29-31, 말세엔 어떤 것하고도 특별한 관계가 되지 않도록 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