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다는 것

강하고 담대하라…(수1:6)

세상의 이치와 하나님 나라의 이치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세상에서는 강한 것이 쎈 것을 의미하겠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다릅니다. 거기서는 강한 것이 곧 넓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강하시고 사랑이 강한 이치를 한 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하신 것도 그렇습니다. 쎄져라 하시는 것이 아니고 넓어져라 하시는 것임을 알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참으로 강한 것은 물리치는 것이 아니라 받아 주는 것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어려운 일일까요? 혹여 쉽지는 않더라도 그 의미는 바로 깨닫고 참뜻을 이루려고 회개하며 사는 자들이 복된 자입니다. 사랑에는 실패가 없으며 패배도 없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패배할 수가 없는 것이 원래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죽음보다 강하다는 것을 아는 자는 자유에 이르고 말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