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하다가 2

다람쥐처럼 몸이 가벼운 66세 청년을 따라 가다가 포기하고 천천히 걸었습니다
그는 30년 등산 경력이라더니 체질이 청년처럼 된 것을 보았습니다
3년 경력의 나는 아직도 비계덩어리입니다
땀을 흘리며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다보니 몸이 저절로 만들어졌을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와 예배로 성산에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습니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요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