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사람이라면 시련이라는 것을 무슨 특별한 사건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그냥 평범한 삶이 다 시련이어야 할테니까요
매사를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가치관으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 간의 불화 같은 것을 시련이라고 속단하지 말아야 하는 것도
믿는 이가 믿는 이답지 않아서 오는 갈등들도 많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져야 할 십자가는 다만 인본(人本)이 아닌 신본(神本)의 십자가여야 합니다
돌이키지 않고는 결코 짊어질 자격조차도 없는…
팬들에게는 없는…
제자들에게만 있는…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