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이 드러날 때

물론 대단히 힘이 들긴 하지만, 우리의 못된 성격, 습관, 죄성 등이 잘못으로 튀어 나올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것들을 얼른 감추려고 할 일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들로 인하여 생기는 모든 곤란들을 아프게 체험하면서 우리의 구부러진 성품들의 처리를 하나님께 맡기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구원 얻은 우리가 천국가는 그 날까지 해야 할 일은 그렇게 자꾸 우리의 죄성들을 도말해 가고 있어야 하는 것인게지요. 후일 하나님을 얼굴과 얼굴로 직면해야만 할 소중한 우리들이니까요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전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