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고통이여

죄를 짓고 벌을 받는다거나 건강을 잃고 고통을 받는다는 것 등은
삶에 대한 생각과 태도를 바꾸라는 하나님의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그것들을 당연히 여기고 생각과 태도를 바꾸어 정진을 도모하는 것은
죄를 짓고도 벌을 받지 않거나 회심하지 않고도 건강하게 사는 것보다
훨씬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한 사람도 없다는 말씀에 비추어 보면 말입니다
아, 벌과 고통의 숭고함이여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히12:5-8)

그들이 나를 거스른 잘못으로 자기의 죄악과 그들의 조상의 죄악을 자복하고 또 그들이 내게 대항하므로 나도 그들에게 대항하여 내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 갔음을 깨닫고 그 할례 받지 아니한 그들의 마음이 낮아져서 그들의 죄악의 형벌을 기쁘게 받으면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며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그 땅을 기억하리라(레2640-42)

너는 행악자들로 말미암아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
대저 행악자는 장래가 없겠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리라(잠24: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