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군과 적군

부모는 대체로 함부로 말하기도 하고 예의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우군이고
음녀는 대체로 부드럽고 상냥하지만 적군입니다
자신의 입가에 음식이 묻은 것을 보고 닦으라 하는 이는 우군이고
모른 체 하는 이는 달달하지만 사실 적군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처럼 피아(彼我:적과 아군)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이유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오류에 빠집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 편인데도 말입니다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나니 이는 너를 도와 주는 나를 대적함이니라(호13:9 백성)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시118:6 다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