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끝이 없다

참으로 용서한다는 것은
상대를 이해하는 것만도 아니고
문제를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여기는 것만도 아니며
다만 아무 것도 용서할 것이 애초부터 없었다는 것을 깨닫는 것
바로 그것 뿐입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눅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