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몹쓸 사람에게도 감사해야 하는 것은
그의 몹쓸 행동으로 인하여 우리가 처리해야만 할 우리 안의 잠재된 미움을
끄집어내어 보게 하고 극복할 수 있게도 해 주기 때문입니다
그 몹쓸 행동이 없었더라면 그냥 방치해 두고 책망 받을 그것을…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마5:43-45)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눅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