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려운 숙제다.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니…
내가 세상에 와서 세상에 속해 있는데…
세상을 의지해도 안 되고 세상을 사랑해서도 안 되다니…
요한 1서 3장 13절
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이상히 여기지 말라
이 말씀이 정답이 아닐까?
우리 인간들의 사랑이…
사랑하면 구속하려하고
사랑하면서 모든 것을 간섭하려하고
사랑한다고 내 마음대로 하려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소유하려하고
사랑했기 때문에 상처받고
그리고 세상이 미워져 없어지려하고
없어지면 모든 게 끝날 거라는 착각으로…
세상고통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묘약이 바로
세상을 사랑하지 말아야 하는 것 인가보다.
세상은 그저 나를 둘러 싼 환경 일뿐 나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니까.
세상에 있는 모든 형제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만이 진정한 사랑인 것.
세상에서 짖는 죄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며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가 가인처럼 동생을 살인하는 것과 같은 죄 인 것을 …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큰 죄인이고, 미워하는 것만으로도 살인과 같은 죄라니…
왜냐하면…
16절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그것으로 인해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18절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말씀으로…
망둥이(3초도 안 되어 다시 잊어버리는 유명한 물고기)같은 나 때문에… 하나님은 늘 말씀을 끼고 살라고 하시나 보다.
왜 어제의 깨달음과 감동이 오늘과 내일로 이어지지 않고 금방 까먹고
또 죄를 짓는지…
감사합니다. 주님. 어제도 그제도 항상 제 옆에서 저와 함께 계셨는데…
어느 때는 주님을 느끼며 성령 충만으로 살고, 어느 때는 그 기억조차 없어 내 마음대로 하며
세상을 때로 사랑하고 그 사랑땜에 때론 상처받으며 지내는 저를 그래도 사랑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 속에서 주님은 항상 살아계셔서 태초부터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는데, 오직 우리가 주님 알기를 소홀히 하여 주님 놓치며 성난 헐크처럼 살 때가 많습니다.
세상에 살지만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세상에 있는 형제 사랑하기를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해서 돌아가신 것처럼 하라는 말씀 놓지 말고 살아가서 승리의 모습으로 천국에서 하나님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나 지은 죄 비록 많지만, 그래도 사랑하신다는 주님 말씀의지하며, 원수 되는 형제조차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하며 살 수 있는 믿음의 마음으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은혜가 3초도 안될지라도 또 다른 은혜로 제게 전신갑주 해 주실 주님의지하며…
형제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