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사십시오(요9:39-41)
그래야 좋은 날이 옵니다
하나님으로 깨어 살아 내야만 평안이 오고 하나님으로 다 함께 깨어 살때에만 비로소 좋은 세상이 만들어집니다. 다윗이 복된 세상은 만든 것도 그와 함께 백성들이 모두 하나님을 바라보고 깨어 하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없이 스스로 사는 순간이 없도록 항상 깨어 살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붙들고 하나님처럼 의지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를 알고 돌이켜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입니다
깨어 살면 심판의 동역자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깨어 살아가는 사람을 통하여 지금도 쉼 없이 심판을 계속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되려고만 애쓸 일만이 아닙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더 마음을 쏟아야 하는 것이니까요. 우리가 하나님으로 깨어 말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 되듯이 우리가 하나님으로 깨어 살아가는 발걸음들이 바로 하나님의 심판이 되어서 나아가는 모든 곳에 하나님의 통치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이 땅의 심판입니다. 요셉이나 다니엘 시대를 한 번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정의로운 심판이 가득하였습니다. 그들 한 사람이 그 시대를 깨어 살았기 때문입니다
죽을 때까지 자신을 미완성으로 여기고 살아 가십시오
그리스도를 목표로 삼아서 말입니다. 천로역정에 나오는 기독씨처럼 천성에 소망을 두고 자신을 갈고 닦고 이기고 승리하며 순례자의 길을 걸어 살아가야 합니다. 그 어간에 큰 깨달음을 얻었다손치더라도 이내 작게 여기고 또 정진을 계속해야 합니다. 무엇을 얻었다 하며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고 미혹하는 자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소리들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 됩니다. 우리에게는 확실한 목표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바울 같은 장성한 이조차도 무엇을 이루었다 하지 않고 푯대를 세우고 정진하였는데 하물며 우리이겠는지요. 푯대를 향하여 정진 또 정진 할 뿐입니다
그러니 더욱 깨어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복을 받습니다. 손 아처라는 사람이 연구를 해보니 사람은 그가 무엇을 이룬 것보다 그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더욱 많은 행복이 달려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우리는 그의 연구처럼 없어질 것들에 대하여 미혹되지 말고 더 중요한 하나님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야 복된 날이 속히 옵니다. 모든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의 완전하심을 보게 될 때까지 단호하고도 흔들림 없는 정진이 필요합니다. 오히려 그것이 인생의 주목적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승리하시기를 원하신다면
하나님 없이는 참 행복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재물만을 위하여 살다가 아, 헛된 인생을 살았구나 하고 죽은 인생이 가장 안타까운 인생이라고 시편 49편에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자신이 먼저 깨어 하나님 바라 보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면 주변이 하나님 나라로 점차 변해 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만약 함께 그렇게 하나님을 바라볼 수만 있다면 거기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이것으로 회복된 가정과 교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