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넘치게 하십시오(요9:35-37)
그래야 좋은 날이 옵니다
하나님은 이미 모든 은사와 선물을 준비하고 계신 분이십니다. 감사를 넘치게 하는 자는 그것들을 받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자녀로 인하여 걱정이 많았던 욥도 그것 때문에 닥쳐온 고난을 감사로 회개한 후 다 해결하고 갑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처럼 복을 받으려면 감사하는 입술을 굳게 지켜 살아야 합니다. 입술을 지켜 세상의 온갖 미혹을 빠져나온 순간 하나님은 거기서 우리를 맞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감사를 넘치게 하는 이들만이 하나님의 얼굴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입니다
그러려면 우선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란, 어떤 상황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평안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자기의 감정을 다 드러내는 사람은 세상에 속한 사람이고 자기의 감정을 말씀으로 잘 이겨 사는 사람이 바로 천국 갈 사람인데 반하여 자기의 감정은 없어지고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만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을 인자라고 말씀하시며 그것을 믿으라고 권면하십니다. 미혹을 이기고 승리한 맹인에게 말입니다. 마태복을 5장 45절에서도 그런 사람이 아들이라 이르십니다
둘째로는 아들이신 그리스도를 바로 이해하고 믿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자기는 없어지고 하나님으로만 충만하게 사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믿음으로 승리한 이들은 다 이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믿은 이들이라고 히브리서 11장 13절로 14절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다 이 약속의 자녀인 그리스도는 멀리서 보고 소망을 품은 이들이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즉 아브라함이 승리한 이유도 바로 이 그리스도 한 사람을 멀리서 바라보고 달려왔기에 이룬 승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중보자로 유일하게 그리스도만을 세우셨기에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따르는 이들만이 그 승리의 선물 또한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없이는 부활도 없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더욱 감사를 넘치게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복을 받습니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직관적 논리 기법을 이용하여 시물레이션으로 연구를 해 보니 인류의 멸망은 인간들이 만들어낸 사건들의 연쇄반응이 자연현상과 화합하여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을 밝혀냈습니다. 즉 감사하지 뭐, 그럴 수도 있지 뭐 하는 이들은 멸망으로 가지 않으려니와 작은 일에도 소란하고 수군수군하는 일들이 모여서 멸망을 만들어 낼 것이라는 말입니다. 우리가 감사는 넘치게 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도 거기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만이 멸망을 면하고 천국으로 견인되어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승리하시기를 원하신다면
그리스도의 삶을 뼈속 깊이 새기며 그 충만을 본받아 살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감사로 깨어서 입술과 마음을 지켜 그 충만하심을 따라 이루려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 미혹에 넘어가지 말고 믿음의 순수함을 끝까지 지켜 살아내야 합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말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천국으로 이끌려 갈 뿐만 아니라 그 믿음의 정도에 따라서 살아서도 하늘의 참복을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이런 승리가 가득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