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길로 / 계9:2-3

밝은 곳에서 사세요(계9:2-3)

그러면 이끄십니다
밝은 곳이란 환한 곳이 아니라 정정 당당한 곳을 의미합니다. 바른 길을 의미합니다. 밝은 곳에서 살면 하나님이 이끄십니다. 하나님은 어두움이 없으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밝은 곳에서만 살았습니다. 미혹이 있어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가 얼마나 좋은 지는 여러분들도 다 잘 아실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밝은 곳에서만 사십시오. 어두움에 내려가지 마십시오. 그러면 복을 받습니다. 어두워지는 것은 사단이 이 땅에 내려와서 하는 첫 번째 하는 일입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주제입니다.

우리는 우선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야 합니다
공감하고 인정하며 대화를 계속해야 합니다. 공감하고 인정해야 밝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상대의 말에 ‘아니다’ ‘틀렸다’ 하고 말을 하면 어두워집니다. 한 번 분위기가 어두워지면 아무리 많은 이야기를 하여도 역시 어두움 뿐입니다. 수학에서는 이것을 ‘전제가 잘 못되면 모든 서술이 다 잘 못된다’ 하고 말을 합니다. 우선 분위기를 밝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도모하는 모든 일이 좋아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도 공감하고 인정하셔서 밝은 곳에 서십시오. 그리고 살아 보는 것입니다. 머잖아 축복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고난이 찾아오면 훨씬 더 감사해야 합니다
그래야 밝은 분위기가 회복이 되니까요. 그렇지 않으면 마침내 우리를 아프게 하는 황충이 나옵니다. 오늘 3절에 있는 말씀이 바로 그것입니다. 황충이란 메뚜기라고도 해석이 됩니다만 여하튼 우리를 지배하여 아프게 하고 넘어지게 하는 그 무엇입니다. 사단의 졸개입니다. 황충은 감사함으로 깨어날 때에야 비로소 물리칠 수 있는 존재입니다. 감사가 황충에는 가장 좋은 약입니다. 매일 매순간 이 약을 먹으십시오. 이 약을 찾아 구실을 삼아서 감사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낫습니다. 그래야 고난의 환경에서 빠져 나올 수가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합시다.

밝은 곳에서 살면 축복이 찾아옵니다
미국 건국 초기에 젊은 한 장교가 있었답니다. 그는 호탕한 성격에 음주가무에 능한 사람이었답니다. 사람들은 이런 사람을 명랑하다고 말하나 실은 어두운 것입니다. 그는 큰 사고를 일으켰고 그로 말미암아 불명예 제대를 당했습니다. 그는 심기일전하여 사병으로 다시 들어갔고 절제하고 성실하여 다시 장교로, 장군으로, 장관으로 쓰임 받다가 마침내는 대통령에 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미국의 18대 대통령인 율리시스 그란트입니다. 어두움을 벗고 밝은 곳에서 살기 시작하면 이처럼 분명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지금 밝은 곳으로 나오십시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하나님만이 밝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삼위 하나님만이 오로지 밝으신 분입니다. 그러니 하나님 앞에 나와 살지 않고는 결코 밝아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신 빛 그 자체이십니다. 그 빛을 모시고 사는 이라야 비로소 밝아 질 수 있습니다. 빛되신 주님을 품고 항상 밝게 사셔서 축복 누리시는 여러분 모두가 다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