져주면 이깁니다 / 계9:19

져주십시오(계9:19)

그러면 이깁니다
하나님은 져주는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지는 사람과 함께하지 않으십니다. 져주는 사람과 함께 하십니다. 아브라함처럼 롯에게 져주는 사람을 하나님을 오히려 축복으로 이끄십니다. 예수님처럼 져주는 이가 하나님의 돌보심을 입게 됩니다. 져줄 때 비로소 꼬리에 흉계를 가진 사단의 괘계를 물리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동기관리를 시작하십시오
무슨 일을 하게 되는 그 동기가 뭐냐를 따져서 살라는 말입니다. 자기의 유익을 위한 동기를 가진 사람은 비록 그 몸을 불사르게 내어준다 할지라도 결국 아무 유익이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 결과를 보시는 것을 아니라 그 동기를 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천국에 가면 유명했던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다 자기 이익을 위한 동기를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사단과 그에 속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그 동기가 다 악합니다. 본문에서 그들의 머리는 꼬리에 있다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바로 그것을 의미합니다.

남을 행복하게 해 주려는 의도를 가져야 합니다
의도가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보고 평가를 하시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높아지기 위한 의도를 가지고 하는 선행은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선행을 보시지 않고 의도를 보시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 주려는 의도를 가지고 결혼을 하십시오. 내가 행복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결혼을 하기 때문에 불행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원함에 맞추어 주려는 선택을 해 보십시오. 모든 조직과 가정이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져주면 이깁니다
부산에 사는 김백형씨가 통영에 가서 점심을 먹는데 찌개 안에서 긴 머리카락이 있더랍니다. 그런데도 그는 항의도 하지 않고 음식을 잘 먹은 후 머리카락을 그릇 위에 올려놓고 왔더랍니다. 주인을 배려한 행동이었지요. 그런데 한 참을 가다보니 헨드폰을 두고 왔다지 뭡니까. 다시 가서 헨드폰을 달랬더니 주인이 미역 한 톳을 함께 주더랍니다. 크게 반성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매사에 이렇게 져주는 삶을 사십시오. 그러면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지면 집니다. 하나님은 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이겨도 집니다. 하나님은 이기는 것도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사단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져주면 이깁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승리의식을 붙들고 져주십시오. 상급을 바라보고 져주십시오. 맡기고 져주십시오. 그러면 놀랍도록 삶이 풀어질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천국 갑니다. 잘 져주셔서 축복 받고 천국가시는 여러분 모두가 다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