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일에 초연하십시오(요6:66)
그러면 삶도 풀릴 것입니다
세상일은 세상일이고 믿음은 믿음입니다. 세상일과 상관없는 믿음을 가져야 승리합니다.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다보는 이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하셨습니다. 세상의 일과 믿음이 상관이 있어서는 광야의 백성들처럼 구원으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세상이란 사람들의 생각이 만들어낸 허상일 뿐이고 그 너머에 항상 밝음인 하나님 나라가 있습니다. 그러니 세상일에 연연해하지 않고 불변의 믿음을 가진 자들만이 남아서 구원에 이르는 승리자가 될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입니다
그러려면 육은 육이요 영은 영이다 하고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바로 그 말씀을 하시니 세상에 속한 이들이 예수님을 떠나가고 있습니다. 구원은 영에 속한 것이지 육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육체의 아픔과 상관없이 영에 구원이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하나님은 우리 영의 구원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니 육의 죄와 상관없이 영으로 하나님을 따르는 이들이 구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죄를 지으며 살아도 괜찮다 할 수 있겠는지요? 그럴 수는 없습니다. 그런 방향으로 죄사함이 적용되어서는 안됩니다. 다만 구원을 이루기 위한 한 가지 방향으로만 죄사함이 적용되어야 하고 자유해져야 합니다
아울러 끝까지 영의 믿음으로 남아 있어야 합니다
육체는 많은 훈련과 연단을 맞이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의 믿음으로 육체이 고난과 상관없이 이겨사는 자가 승리할 자요 남은 자이며 진리에 속한 자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영적 말씀들이 선포되어야 하겠지만 육체에 속한 이들은 그런 말씀에 만족해하지 않음으로 주님 곁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명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어디로 가겠나이까 하고 베드로처럼 남아 있는 자들만이 영원한 나라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분별해야 합니다
이제라도 세상일에 연연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고개를 들고 영의 하나님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이끌어 승리로 견인해 주실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 칼럼니스트 시드니 해리스가 쓴 글에 이런 내용의 일화가 있습니다. 한 신문 가판대 주인아저씨가 얼마나 무뚝뚝하던지 신문 사는 이들이 다 불평을 하곤 했더랍니다. 그런데도 해리스씨는 그런 주인에게도 친절하게 대해 주고 웃으며 돌아서곤 하였는데 한 번은 그의 친구가 기분 나쁘지 않느냐 하고 묻더랍니다. 그러자 해리스씨는 이렇게 대답을 했다는 것입니다. ‘왜 내 행동이 그 사람 태도에 따라서 결정되어야 하지?’하고 말입니다. 이런 자세가 믿음에도 절대로 필요하다 그 말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를 보시지 않는다는 점을 상기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로지 우리의 중심만을 보십니다. 그러니 어떠한 세상일에도 놀라지 않고 놀래키지 않으려는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하나님의 축복에 참여할 것이라고 베드로전서 3장 6절에 일깨워 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니 훈련하고 또 훈련해야 합니다. 그 훈련된 만큼 하늘 문이 열릴 것입니다. 이 승리에 정진하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