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하나님께 두고 사십시오(요6:54-59)
그러면 삶도 풀릴 것입니다
링컨은 머리를 하나님께 두고 산 사람이었습니다. 기쁜 일에도 슬픈 일에도 하나님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요셉처럼 그를 승리로 이끌게 하였고 두고 두고 칭찬의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마치 대통령이 바뀌면 모든 정치 시스템이 바뀌는 것처럼 하나님을 머리로 하여 살면 그 선하심의 영향력이 모든 곳에 임하여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것이 회복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돈이나 건강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분이 아니시며 오로지 우리의 머리가 되셔서 우리로 강건케 하시고 부유케 하시기 위해 오신 분이십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입니다
그러니 승리의식으로 머리를 가득 채워 살아야 승리합니다
그것이 믿음의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하늘에서 이미 이루어진 일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며 깨어 살아야 합니니다. 그게 믿음의 방법입니다. 좋은 부모는 자녀의 현실과 상관없이 승리로 깨어 이끌어 주는 부모이듯이 이제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상관없이 우리를 의로운 길로 이끌어 주고 계십니다. 이 견인(牽引)하심을 의지하여 먼저는 자신을 일으켜 세워야 하고 그리고는 이웃을 그렇게 견인해 주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사명입니다. 거기에 승리의식은 필수입니다
아울러 기복신앙을 버리고 머리신앙에 집중해야 합니다
먹고 마시는 일로는 생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반복하여 말씀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다만 생명이신 예수님을 머리로 하여 그 생명이 온몸과 삶에 나타나도록 머리를 들고 행하며 살고 기도하며 깨어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기복신앙과는 작별을 고해야 니다. 믿음이 장성해 져야만 계속하여 하나님의 쓰임에 합당한 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는 이 성숙의 타이밍을 놓쳐가고 있습니다. 기복신앙은 이제 졸업하고 장성한 믿음으로 바울처럼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시급합니다
머리를 하나님께 두고 살아내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것들이 회복될 것입니다. 이런 의미로 저는 여러분에게 중국의 장예모 감독이 만든 ‘책상 서랍 속의 동화’라는 영화를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거기에는 웨이민쯔라는 시골학교 대리 여교사가 주인공으로 나오는데 그녀는 가난하여 무작정 상경한 제자를 찾아서 우여곡절 끝에 그를 찾아내고 학교를 부흥시킨다는 일에 주인공입니다. 그 젊은 선생이 얼마나 머리를 들고 그 일을 해내는지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우리 인생도 그래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께 머리를 두고 정진하고 또 정진해야 합니다. 그러라고 우리를 불러 은혜로 세워 인치신 것이니까요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예수님은 한도 끝도 없이 우리를 죄 없이 봐주시고 선으로 견인해 주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믿음의 용기를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거기서 멈추지 말고 우리도 우리 이웃에게 그렇게 견인해 주되 먼저는 믿음의 가정들에서부터 끝없이 이끌어 주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 견인해주시는 힘이 바로 천국 갈 힘이고 그 견인하는 열매가 바로 우리의 상급이 됩니다. 이런 승리로 회복의 참복을 누리고 천국 가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