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정하고 정진하십시오(요6:37)
그러면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율곡 선생을 통해서 우리가 꼭 배워내야 할 것은 뜻을 정하는 일입니다. 믿음의 길도 역시 그러하기에 다윗처럼 뜻을 정하고 흔들리지 않음으로 참복을 받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뜻 없이 그냥 사는 이는 결국 제 자신도 원하지 않는 곳에 이르는 실패를 맞게 될 것입니다. 지옥 가는 법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그냥 살면 거기 도착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테니까요. 예수님의 인생도 뜻을 세우시고 그냥 걸어가신 인생이셨습니다. 그렇게 살면 하나님께서 그를 통하여 심판의 일을 하실 것임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뜻을 세워라, 이것이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뜻있는 사람에게는 따르는 이들이 많습니다
엘리야가 홀로 외롭게 영적 싸움을 하고 있노라 착각하여 침륜을 경험할 때 하나님께서 그런 그에게 남은 자가 칠천이나 되니 하던 일을 계속하라며 격려해 주셨습니다. 어떻든 외롭다고 생각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보고 있는 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은혜의 시대인 지금은 이 세상 뿐 만이 아니라 하늘에서도 천군 천사와 의인들의 영들이 가득하게 우리를 바라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외롭다고 생각하는 것은 마치 있어도 있는 것을 모르는 이처럼 착각에 빠지고 마는 일입니다. 지금 당신의 정진에 위로는 받고있는 이들이 항상 남겨져 있다는 것,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사랑에 뜻을 두고 정진하십시오
그게 바로 길이라고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길 가다가 의인을 만나면 사랑함으로 정진해야 하며 악인을 만나도 사랑함으로 대하고 정진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하나님의 일군이 되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정죄나 공격으로 인하여 특별한 관계가 되지 않도록 깨어 살아야 합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관계도, 특별히 미워하는 관계도 만들면 안 됩니다. 주 사랑 안에서 큰 사랑을 함으로 깨어 살아야만 합니다. 그것이 은혜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신 이유이기도 합니다
뜻을 정하고 정진하십시오
그러면 삶이 풀리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삶도 참으로 많은 장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그냥 의로움에 뜻을 두고 정진하고 또 정진했습니다. 그런 사람은 반드시 하늘의 쓰임을 받게 됩니다. 한 번은 애매한 시기심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가 출옥하는 날 그의 일기를 보면 놀랍습니다. 그를 도와준 몆 사람의 이름이 있을 뿐 그를 미워한 사람에 대한 기록이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분명 하늘의 쓰임을 받게 됩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그냥 마음이 시키는대로, 감정대로, 느낌대로 살지 마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런 삶은 자신에게는 한없이 옳은 듯 보이는 것 같으나 실은 실패로 가는 삶일 뿐입니다. 무엇보다도 더 사랑해 버리기로 아예 큰 뜻을 가져 버리시기를 바랍니다. 그 길이 바로 하나님의 이끄심이 있는 길이고 그 결과는 반드시 풀림이 될 것입니다. 이런 정진의 삶으로 하나님의 참복을 누리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