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드십시오(요6:3-10)
그러면 결국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그 나라로 머리를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견디고 버텨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필경 회복의 땅에 도착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그 어떤 것이라도 이기고 승리하는 이치가 그와 같습니다. 거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바로 낙심입니다. 낙심하면 아무 것이라도 이룰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죄사함과 구원을 은혜로 주신 이유도 이제는 죄나 땅의 문제와는 상관없이 머리를 들고 하나님과 함께 이겨보라시며 주신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 머리가 과연 그렇게 들려있는지를 보시려고 근실히 시험하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교훈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머리만 숙이지 않으면 결국 이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뮬러처럼 어떤 일이 있어도 머리를 하나님께 두고 정진하면 누구라도 뮬러처럼 많은 응답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골로새서 3장은 은혜를 받은 우리에게 이제는 절대로 절대로 땅의 것으로 머리를 숙이지 말고 하나님께 머리를 들어 거기 감추어진 많은 보화들을 길러내는 사람이 되라고 이르십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축구선수 호날두도 역시 많은 절망의 시간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는 궂은 날도 지나면 곧 태양이 뜬다는 좌우명을 가지고 버텨서 성공한 축구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머리를 숙이지 않는 대가는 이처럼 매사에 크고 아름답습니다
아울러 엄청나게 집중하고 반복해야만 머리가 세워진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 6절처럼 하나님은 우리 머리가 자꾸 돈 문제 세상 문제로 떨어질 것을 아십니다. 이미 머리 세우기를 완성한 것 같았던 다윗도 아름다운 여인의 나체를 보고 그만 처참하게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잘한 것은 바로 고개를 다시 들고 다시시작을 한 것입니다. 그러한 일들이 얼마나 많아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들고 타협하지 말고 회개를 반복하며 히브리서 12장 4절 말씀처럼 피흘리기까지 집중해야 세워지는 것이 우리 영적인 머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튼 머리를 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길 수 있습니다. 대기업 부사장으로 있다가 책방 대표가 된 최인아씨 이야기는 귀감이 됩니다. 그는 실직 후 자신의 취미를 찾아 책방은 연 뒤 출판사별로 진열된 관례를 깨고 주제별로 진열하여 대표작을 요약해 놓는 방식을 도입하여 많은 호응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는 방송에 출연하여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권면을 하였습니다. 어떤 문제라도 피하지 말고 고개를 들고 부딪히면 길이 열린다고 말입니다. 다 막혀도 하늘 길을 항상 열려 있다는 것을 알고 의지해 정진하며 살아야 승리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우리는 먼저 우리 고개들이 세상과 돈으로 숙여진 채로 태어나 살아왔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십자가와 함께 자신의 관점이 죽고 부활과 함께 소망의 관점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맞더라도 버티고 견디고 이겨 살면 감추어졌던 승리가 나타나 부활을 체험케 될 것입니다. 그러니 고개를 들어야 합니다. 이 머리가 회복됨으로 말미암아 모든 문제들을 이기고 예수님처럼 승리하는 이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