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최고로 여기십시오(요5:39-40)
그래야 삶이 풀립니다
사랑에는 문제가 남아 있을 수가 없어서 결국 떠나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없으므로 모든 문제가 생겨 혼란에 이르게 됩니다. 사랑을 최고의 가치로 여겨야 하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사랑을 향하여 정진하십시오. 그러면 정진한 만큼 문제도 풀려 있을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도 이 사랑이 최고의 가치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면 영생으로 나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최고의 가치인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주제입니다
그러니 모든 문제의 근원에는 사랑 부족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의 모든 이론과 사상, 철학과 전통들이 헛되고 말 것은 그것들은 아가페의 사랑을 그 해결책으로 제시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치 수도꼭지는 열어둔 채로 흐른 물을 효과적으로 닦는 법만을 가르치는 것과 같을 뿐인 게지요. 사랑 부족이라는 수도꼭지를 먼저 잠근 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야 합니다. 그것이 모든 갈등을 해결하는 비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랑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정진해야만 하며 그렇게 하지 않는 이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나아갈 수 없노라고 베드로후서 1장 5절로 11절에도 말씀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세상은 항상 사랑 부족의 나라입니다
이런 사랑으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덕목은 회개입니다
단순하게 자신이 잘못 살았노라고, 잘못 생각하며 살아왔노라고 하며 사랑을 최고로 여기지 못한 삶에 대하여 회개하는 일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믿음이 좋아 보이던 욥도 사랑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온갖 고난을 맞이해야 했고 그 고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그는 큰 회개를 이루고 승리합니다. 그 회개가 바로 사랑을 알지도 못했던 지난 날의 삶에 대한 회개였습니다. 그는 회개를 이루고 용서의 삶을 선택한 후 모든 갈등을 해결하고 갑절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하여 사랑이 최고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문제가 풀립니다. 서울에서 중학교 교사로 있는 김경아 씨가 쓴 글을 읽어보니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내용이 있어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학생들과 함께 혈액형 이야기를 나누는 중 이희은이라는 학생이 자기 아버지는 O형이고 어머니는 B형이며 자신은 A형이라고 소개를 하더랍니다. 그러자 학생들이 여기저기서 수군대기 시작을 했고 그 분위기를 눈치 챈 희인이는 조금도 망설임이 없이 그래 나는 입양아야 하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이 희은이를 불러서 괜찮니? 하고 물으니 예 전 괜찮아요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더랍니다. 그것을 보고 선입견을 가진 선생님이 오히려 부끄럽다고 글을 쓴 것입니다. 희은이처럼 모든 상황을 자신의 십자가로 알아 짊어진 사람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자유가 있습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모든 것과 모든 상황을 다 사랑의 눈으로 바라볼 줄 아는 안목을 길러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런 사랑을 하는 사람은 어떤 일에든지 특별한 관계에 빠지지를 않습니다. 특별히 좋아하지도 않고 특별히 미워하지도 않습니다. 특별한 마음을 쓰지 않고 일반적인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랑에는 문제가 남아 있을 수가 없어서 결국 떠나고 맙니다. 이런 사랑의 승리가 모든 주의 자녀들에게 넘치시게 되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