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흔들리지 마세요(요5:19-20)
그래야 삶이 풀리니까요
하나님은 흔들리지 않는 사람을 쓰셔서 복을 주십니다. 아브라함이 복을 받은 것도 흔들리지 않았기 때문이고요. 부모가 자식을 신뢰하듯 우리는 주님을 어떤 일이 있어도 신뢰하고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믿음 뒤에 참복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흔들리면 아픔입니다. 우리는 범사를 흔들림 없이 대해서 승리를 얻어야 하고 그로 인하여 흔들림 없으신 하나님의 임재를 보고 믿어야 합니다. 욥이 보고 믿은 것처럼 말입니다. 본문에서 보고 믿으신다는 예수님의 보심도 역시 그러합니다. 이런 봄이 없이 믿는 것은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보는 자는 강력입니다
우선 하나님이 사랑이심을 봐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이 가장 강한 요소임도 보고 믿어야 합니다. 요한은 원래 욕심쟁이였으나 하나님의 사랑이심을 본 후로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욕심은커녕 미워하는 사람조차도 없도록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사랑이란 하나님을 의지하고 세상 모든 상황에 초연하여 흔들리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사랑에는 실패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이 제일 강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실패가 없으신 분인 이유도 그러합니다
아울러 십자가가 최고의 사랑임을 봐야 합니다
주어진 모든 상황을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십자가인데 이 십자가의 사랑이 사랑 중에서도 최고의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아버지께 순종하심이 가장 큰 사랑이라고 오늘 본문이 우리를 깨우쳐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짐으로써만 모든 것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도 불평 없이 십자가를 질 수 있어야만 우리 이웃을 진리로 이끌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보다 더 강한 무기는 없기 때문입니다. 바울도 이 비밀을 깨닫고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려두고 십자가만을 붙들었습니다. 그리고 승리했습니다
그러니 믿고 흔들리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다른 문제들도 하나 둘 풀어질 것입니다. 선다씽이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하늘에서나 땅에서나 십자가와 같은 것은 없는데 우리는 이 선물을 모르고 땅에서 십자가를 져야하는 기회들을 놓치고 있다고 말입니다. 십자가는 그 진 사람과 그것을 본 사람들까지도 생명으로 이끄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져야만 하는 기회를 잃지 않고 사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믿고 의심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깨닫고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그러합니다. 우리도 그 하나님을 믿고 흔들리지 말아야 하며 그런 흔들림 없는 마음으로 이웃들을 붙잡아 주며 살아가고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사명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면 모든 것이 회복될 것입니다. 그런 무진동 믿음으로 참복을 누리시고 영광돌리는 모두가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