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최고로 여기십시오(요5:10-18)
그래야 삶이 풀립니다
바울이 삶을 풀어낸 것도 사랑을 제일로 여겼기 때문이고 베드로나 요한도 역시 그러합니다.사랑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정진하는 자는 다 승리합니다. 그러나 다른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김으로 말미암아 온갖 혼란이 찾아옵니다. 하나님이 바로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율법보다도 위대합니다. 율법 조문에 치중하고 그 근본정신인 사랑을 외면한 유대인들이 버림을 받았습니다. 사랑이 제일입니다
본질인 사랑에는 철저해야 합니다
그리고 본질이 아닌 것들에는 좀 넉넉해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본질인 사랑에는 철저하고 그 외의 것에는 넉넉하셨습니다. 현장에서 간음하다가 붙잡힌 여인에게도 그 징계의 조문에 대해서는 넉넉하셨습니다. 그러나 야무지게 본질을 가르쳐 보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38년된 병자에게도 같은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본질 없는 형식은 무익하며 본질의 다른 이름이 바로 사랑이라는 것을 보여 주고 계신 것입니다. 사랑에는 철저해야 합니다
아울러 사랑해버리는 것이 최고의 강력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깨닫는 자는 지혜로운 자입니다. 바울은 지혜가 있어서 예수님과 십자가 외에 다른 것들은 다 배설물처럼 버렸습니다. 십자가를 지는 사랑이 가장 강력한 무기임을 깨달아 알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사랑을 이길 강력은 없습니다. 그것이 인류를 살게 하고 그것이 부활 승리를 얻게 하였습니다. 사랑을 이길 힘은 없으면 사랑에는 실패가 없습니다. 사랑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아픔이 있을 뿐입니다
사랑을 최고로 여기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모든 문제도 풀어질 것입니다. 조아라 라는 고려대 졸업자가 그의 논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잡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공부하는 학생이 잡념을 떨쳐내려고 애쓰는 이들보다 훨씬 학습효과가 좋다는 것입니다. 잡념을 없애려는 이들은 오히려 더 많은 잡념을 하게 되더라고 하였습니다. 잡념도 사랑해 버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것도 감사함으로 말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점차 사라져 갈 것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사랑을 마치 에베레스트 산처럼 세우고 오르기를 반복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거기서 많은 것들을 얻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모든 문제들은 바로 이 사랑의 부족으로 인하여 생기는 것임을 직시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만으로도 많은 문제가 풀어져 나갈 것입니다. 사랑을 향하여 달려간 만큼 삶도 풀려 있음을 보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이 질서 회복으로 참복을 누리는 모두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