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사세요(요4:46-54)
그래야 힘이 있습니다
제 힘을 빼고 말씀의 힘을 의지하여 살아야 그 말씀이 일을 냅니다. 말씀에는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무엇보다도 강한 힘을 발휘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운동선수들이 힘을 빼고 스넵을 활용하여 치는 것과도 같이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 애절하고 갈급한 마음에 응답하시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말씀을 의지함에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입니다
축복보다는 말씀이 먼저입니다
하나님은 이 순서 하나를 가르치시려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불러 고난 가운데 훈련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 뜻을 그들은 종내 깨닫지 못하고 멸망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만은 달랐습니다. 그들만은 말씀을 의지하고 상황을 이겨 승리에 이르게 된 것이지요. 사람들은 아직도 이 가르침을 깨닫지 못하여 우선 응답을 받고자 하는 마음만을 애절하게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옵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선해야 할 일은 뮬러처럼 말씀을 만나는 일입니다. 말씀이 먼저니까요
아울러 말씀만이 사단을 이기는 유일한 무기임을 알아야 합니다
영적 전쟁에 승리하려면 복음과 진리와 의로 전신갑주를 입고 손에는 성령의 검, 즉 말씀을 들어야 한다고 우리에게 승리의 무기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오늘 본문도 역시 말씀을 의지하여 승리하고 있는 왕의 신하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구요. 사단이 무서워하는 것은 우리의 힘이 결코 아닙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합니다. 그것을 알진대 우리는 우선 그리고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살아가고 있어야 합니다. 말씀이 곧 능력입니다
말씀이 일하시도록 의지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강한 힘이 나옵니다. 실천신학대 최은영 교수도 강의에서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이기기 위해서는 세상이나 사람들이 하는 말을 우리의 귀에 들이지 말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들어오도록 귀를 선별하여 열고 살아야 합니다 하고 말입니다. 공자 선생은 이것을 가리켜 이순(耳順)이라는 가르침을 주어 왔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순하게 들을 수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오로지 진리의 말씀만을 새겨 들을 수 있어야 승리합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창조력 있는 하나님이심을 깊이 깨달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곧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그 말씀이 바로 만물을 창조해 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또 들어서 제게 주시는 큰 울림의 소리를 찾아 의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말씀이 문제를 해결하고 회복을 주는 것입니다. 매사를 말씀에 귀 기울여 행하심으로 승리하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