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부활하면 복을 받습니다 / 요4:43-45

부활하세요(요4:43-45)

그래야 길이 열립니다
죽어서 부활하려고만 생각하지 말고 살아서 삶에서 부활해야 합니다. 그런 사람만이 죽어서도 부활하는 법입니다. 바울처럼 비방자의 삶에서 십자가의 삶으로 삶에서 부활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명한 삶에 터닝포인트가 없으니 실패합니다.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으라 하셨습니다. 이것이 삶의 부활입니다. 삶에서 부활을 이룬 자들이 죽음을 이기고 영생부활에도 들어갑니다. 천국이 내 것이라며 삶은 아직 죄 중에 머물고 있는 이들에 대하여 성경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그럴 수 없느니라 하고 말입니다

그러려면 먼저 틀리다는 생각에서 다르다는 생각으로 부활해야 합니다
이것이 본문에서 예수님이 사마리아인들을 차별하지 않음으로 보여주시는 첫 번째 부활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비록 그 모양이나 방향을 다르더라도 그 근원은 다 같습니다. 다 한 뿌리에 잇대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몸의 다른 지체들입니다. 그러니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른 것임에 대하여 눈을 떠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처럼 차별이 없도록 살아내야 합니다. 이것이 첫째 부활입니다

아울러 난 사람이 아니라 된 사람으로 부활해야 합니다
본문의 배경이 바로 다니엘 호손이 쓴 큰바위얼굴의 내용과 너무 흡사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뭐니뭐니해도 난사람 든사람을 환영합니다. 예수님처럼 된사람은 환영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상에는 탁월한 기능인들이 환영을 받으나 정작 하나님의 관심은 그렇지 않습니다. 내면에 변화를 얻은 된사람을 찾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도 하나님의 관점으로 부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으십니다

삶에서부터 부활합시다
그래야 참복을 받게 됩니다. 1900년도에 독일에서 태어난 심리학자 에릭 프롬이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저도 이 말에 적극 공감합니다. 사람들은 태어나서 거듭나지 않은 채 죽고 만다 고 한 것이지요. 사람들이 태어나서 해야 할 일은 거듭난 후 영생에 들어가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잊은 채 성공하고 돈 벌고 하는 일시적인 일에만 매진을 합니다. 그러는 사이 어 어 하다가 그만 인생을 마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삶에서 거듭나지 않으면 사망으로 직행하는 데도 말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거듭남을 인생의 목표로 삼겠다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그것을 성경은 세례라고 부릅니다. 오늘 세례를 받는 이들이 이렇게 부활을 꿈꾸고 결단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거듭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니 끊임없이 시도하고 도전해 가야 합니다. 마치 에베레스트 산을 오르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 정진 속에서 크고 작은 부활들을 이루시고 천국부활에도 참여하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