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를 세워가면 복을 받습니다 / 요4:39-42

자기를 세워가세요(요4:39-42)

그러면 참복이 올 것입니다
운동을 하여 몸을 세워가는 것도 유익이 있을 것이지만 자기 경건을 세워가는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자기 내면을 세워가는 것은 금생뿐만이 아니라 내생에서도 유익한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죽는 순간까지도 자기 내면을 세워가는 사람이 되어야 천국갑니다. 자기 두루마리를 빨 일이지 남의 두루마리를 빨려고만 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지옥 갈 부자는 자기 세우기를 그친 자라고 잠언 28장 11절에 교훈합니다. 자기를 세우지 않으면 믿음에서든 인생에서든 곧 추월되고 버림받습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입니다

그러려면 결과 중심이 되지 말고 과정을 소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결과만을 중히 여기던 본문의 사마리아여인이 과정을 보지 못하여 버림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결과를 보지 않으십니다. 우리 외모를 보지 않으신다고 여러 번 말씀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우리 삶의 과정 과정을 살펴보십니다. 우리가 항상 임마누엘하고 코람데오해야 할 이유가 바로 거기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아울러 과거나 미래 중심이 되지 말고 현재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에스겔 18장 20절 이하를 읽어보면 하나님은 지금 현재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과거나 미래의 죄를 결정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령 지금 우리가 타락해 있다면 우리의 과거 선행이 무익한 것이며 반대로 지금 우리가 임마누엘하면 과거나 미래의 죄악을 기억하지 않으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에 과거와 미래가 다 들어 있습니다. 현재 하나님 앞에서 살면 모든 죄가 용서됩니다. 아울러 현재 하나님과 동행하면 미래 우리 자손들에게도 그 축복이 임하게 됩니다. 현재가 중요합니다

지금 자기를 세워사십시오
그러면 복이 올 것입니다. 스베덴보리라는 영성가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천국 생활을 보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 그저 이런 일은 하나님이 싫어하시겠구나 하여 금하고 이런 일을 좋아하시겠구나 하여 행하면 되는 것이다 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그렇게 살아감으로 인하여 점차 천국에 결합되어 가는 것입니다 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어떻게 천국인이 되어 가는지 잘 설명된 소중한 가르침임을 부인할 수 없는 성찰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믿음에서나 삶에서나 업적보다는 성품을 항상 앞세워 살아야 합니다. 마치 비행기가 머리를 들고 달리니 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성품이 업적보다 위가 되도록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 날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조급하지 말고 하루하루 성실히 자신을 세워 가는 것입니다. 그것 자체를 성경이 온전이라고 가르쳐 주시니 하는 말입니다. 그 정진 속에서 삶도 풀어내시고 천국 가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