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히 실천하십시오(요4:27)
그래야 변화를 보게 됩니다
개를 길들이려면 이래라 저래라 할 것이 아니라 잠잠히 실천하면서 개에게 주인의 호불호를 깨닫게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마찬가지로 사단이 지배하고 있는 세상에서 그들을 다스려 사는 일도 잠잠히 실천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놀랍게도 그 실천이 바로 창조 이래로 감추어 두셨던 하나님의 비밀이며 경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셔서 그런 방법으로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것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그러려면 우선 남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본문의 예수님이 그러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남들이 꺼려하는 이방길에도 담대히 들어가셨고 이방인들에게도 차별 없이 대하셨습니다. 남들은 전혀 하지 않는 전통이 있어도 말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옳다 여기시는 바를 예수님처럼 남다르게 실천하며 살 믿음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나는 여러분 중에도 남다르게 믿으며 살려고 다짐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에 대하여 감사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은 결코 진리의 길이 될 수 없습니다
아울러 말문이 막히도록 초지일관 해야 합니다
마귀는 시도 때도 없이 우리를 시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러나 그들로 하여금 말문이 막혀버리도록 선을 행함에 초지일관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그들을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의 경륜입니다. 맡겨진 세상의 작은 일에도 충실하며 성실하십시오. 그 성실로 말미암아 세상 사람들의 말문이 막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이것을 먼전 실천하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도 확신을 갖고 따라 행해야 승리합니다
잠잠히 실천하십시오
그래야 복을 받습니다. 한 어린아이가 리어카를 끌고 가다가 오르막을 만났습니다. 리어카를 내려놓고 사람들에게 좀 밀어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밀어주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그냥 혼자 오를 생각으로 낑낑대며 끌고 올라갔습니다. 그러자 가엽다면서 밀어주는 사람들이 나오더랍니다. 여러분들도 이 비밀을 잘 아시기를 바랍니다. 하자 하자 할 일이 아니라 낑낑대며 잠잠히 하십시오. 그러면 곧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소리 내지 말고 자랑도 하지 말고 그냥 솔선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바로 그랬다는 것도 깨닫게 되시면서 확신을 갖고 말입니다. 아울러 상대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려하지 마시고 부끄러움의 대상이 되도록 잠잠히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승리의 경륜입니다. 잠잠히 실천하면 하늘이 도울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승리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