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로 깨어 사세요(딤전4:1-5)
그러면 삶이 바뀝니다
그냥 살면 하루에도 오만가지 생각이 우리를 이리 저리로 이끌어 가겠지만 진리에 대한 소망과 감사로 깨어 살면 이 모든 생각들이 합력하여 선이 되도록 힘을 모아집니다. 우리가 진리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감사하며 깨어 살아야 하는 이유도 바로 거기 있습니다. 바울은 감옥에도 가고 질병에도 걸렸으나 감사로 깨어 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모든 일들이 오히려 선으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감사는 어떠한 독이라도 녹일 수 있는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만물에 선함이 내제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해긴 목사님은 자신이 질병에 걸려 죽게 되었을 때 죽음이 아닌 생명이 이미 자신 안에 내제되어 있다는 것을 믿고 믿음으로 일어서서 질병을 떨구어 내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후 그의 삶은 오로지 이런 승리로 가득한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로마서 8장 23절에 의하면 이제 우리도 우리 몸의 회복을 위해서 우리 영의 은혜를 감사함으로 받아 건강을 누리는 삶을 살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만물 안에 선이 내제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범사에 감사함으로 그 좋은 것들이 나오게 하며 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믿는 우리들의 바른 삶의 자세입니다.
특히 말씀을 붙들고 감사해야 합니다
뮬러나 해긴처럼 응답을 즐겨 받은 사람들의 믿음을 보면 다 이렇게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고 감사하며 살았던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마치 내리는 비와 같아서 그냥 돌아가지 않고 무엇인가를 가꾸어 내고 있으십니다. 그러니 말씀 붙들고 감사하며 그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는 일에 우리 인생을 투자해야 합니다. 그것이 승리자들의 성공방식이며 우리들의 사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시 감사로 깨어 나십시오
그러면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오스왈드 챔버스는 문제를 두려워하지 말고 감사로 버무려 살아보라고 권면을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문제를 가치 있는 것을 바꾸어 내실 것이라며 말입니다. 헨리 나우웬도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자기 인생에서 감사로 감사한 일이 더 생기게 하는 것을 보는 것만큼 황홀한 일들은 없었노라고 말입니다. 모욕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감사해 보십시오. 놀라운 일이 생길 것입니다. 감사는 무슨 독이라도 해롭게 하지 않을 만한 유익한 약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의 구원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감사로 기도를 드리는 자도 역시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케 될 것입니다. 감사로 하지 않는 믿음의 생활은 힘이 약합니다. 왜냐하면 하늘 문은 감사로만 열리기 때문입니다. 이미 주신 은혜와 말씀에 감사를 넘치게 하심으로 응답을 받아 참복을 누리며 사는 모두가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