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물처럼 사십시오(요3:6-8)
그래야 삶이 풀립니다
무슨 문제가 생길라치면 왜 이런 일이 내게? 하고 원망하지 말고 그럼 이제 무슨 일을 하오리이까? 하여 있는 자리에서 이끄시는 대로 물 흐르듯이 살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천국으로 가는 길이 되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복을 받은 이유도 그렇습니다. 여호와를 선한 목자로 여기고 물 흐르듯이 따랐기 때문입니다. 자기 뜻을 이루려고 하나님을 조정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천국 갈 사람들은 야망을 가지지 않고 소망을 가집니다. 반대로 지옥 갈 사람들은 소망이 아닌 야망을 가지고 삽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입니다
소망의 사람은 바람처럼 삽니다
이끄시는 대로 따라 사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을 모르는 니고데모에게 예수님은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바람처럼 순종으로 이끌려 사는 사람이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넘어졌으면 넘어진 대로 다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는 사람이 바로 성령의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선하신 하나님의 이끄심으로 말미암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분명이 이르게 될 것입니다.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납니다. 바람처럼 말입니다
아울러 소망의 사람은 바람처럼 잘 흘려보내는 사람입니다
야구 선수가 안타를 많이 치려면 좋지 않은 볼을 잘 흘려보낼 수 있는 능력이 우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잘 칠 수 있으니까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만가지 일을 다 신경 쓰며 살아서는 안 됩니다. 믿음의 원칙을 다윗처럼 세워 놓고는 그 나머지 일들은 그러려니 하며 잘 흘려보내야만 그처럼 믿음의 승리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시므이의 저주마저도 잘 흘려보내고 승리하는 다윗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끄시는 대로 따라 사십시오
그래야 참복이 찾아옵니다. 엘리나라는 이탈리아의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중국 선교의 비전을 안고 선교를 하던 중 그만 폐병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왜 이런 병을 있게 하십니까? 하고 묻지를 않고 그러면 이제 무슨 일을 하오리이까? 하고 물어 이끄시는대로 농사를 지으며 선교를 도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만 탈곡기에 오른 손마저 잃고 말았습니다. 그런데도 그녀는 왜냐고 묻지 않은 채 이끄시는 대로 양로원을 세웠습니다. 그 양로원이 세계에서 제일 큰 양로원이 되었고 그는 노벨상 후보에까지 오르는 기쁨을 얻었습니다. 이 엘리나와 같은 삶이 바람 같은 삶이요 성령의 삶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우리 인생에 한 번 야망이 들어오게 되면 행복은 저 멀리 달아난 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저 바르게 공부하고 일하며 이끄시는 대로 사는 것이 옳습니다. 그것이 결국 더 많은 복을 누리게 하고 점점 더 좋아지는 인생이 되며 천국가는 인생이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그런 사람들이 득세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말 것니다. 비록 더디더라도 말입니다. 이런 순종으로 참복을 누리시고 천국 가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