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랑을 잘 지켜살면 복을 받습니다 / 계22:13-14

처음사랑을 지켜 사세요(계22:13-14)

그러면 승리합니다
마치 결혼할 때의 사랑을 잘 지켜 살아야 좋은 날이 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진리로 자유케 된 처음사랑을 그냥 잘 지켜 살아보십시오. 젖과 꿀이 흐르는 좋은 땅을 얻게 될 것이니까요. 이처럼 매사에 처음사랑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처음 사랑을 떠올려 고난과 아픔을 이겨내 보십시오. 하나님의 바꿔주심이 그 과정 과정에 나타나게 될 것이니까요. 우리의 심판도 그래요. 얼마나 처음사랑을 잘 지켜 살았는지 그것만을 체크할 것이라고 말씀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무슨 업적이 따로 있어야 하는 것으로 착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로지 예수님과의 처음 사랑을 끝까지 순수하게 잘 지켜 사는 거예요. 그것만을 심판하실 것이니까요. 이것이 오늘 본문의 주제입니다.

그러려면 우선 심판을 의식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둑을 두는 사람처럼 말이지요. 고수들이 바둑 두는 것을 한번 상상해 보세요. 그냥 한 수를 두나요? 아니지요? 그 한 수가 어떻게 영향을 미칠는지 수십 수를 내다보며 두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도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나의 한 선택이 미래에 어떻게 될 지를 생각하며 선택하는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요셉이 보디발장군 아내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은 이유를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그 뒤에 올 어마어마한 불행을 알고 있기에 유혹을 이긴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심판을 의식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국 순수한 믿음을 지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런 순수함만이 천국문을 통과하고 영광에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판은 순수한 믿음을 가진 사람만을 가려서 그 문을 통과 시키는 행위입니다. 이것이 요한계시록과 오늘 본문이 주는 메시지이기도 하구요. 어느 한 구석에서도 무엇을 잘 한 사람이 가는 곳이라고 말씀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오로지 순수한 믿음을 가진 사람만이 천국문을 통과하게 될 것이라고 수도 없이 반복해서 말씀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우리가 순수한 사랑을 목표로 믿어야 하는 이유를 깨닫는 지혜가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첫사랑을 지켜살면 복을 받습니다
물리학자 아이잭 뉴턴은 노년에 치매에 걸리고 말았답니다. 친구도 형제도 심지어는 아들도몰라보게 된 것이지요. 한번은 그의 며느리가 제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더랍니다. 그러자 몰라 하더랍니다. 그럼 아버님 뭐가 생각이 나세요 하고 다시 물으니 뉴턴이 대답하기를 나는 오로지 예수님만 붙들고 있어 하고 대답을 하더랍니다. 이런 순수함이 우리에게도 있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이 천국문의 심판을 넘어 천성으로 들어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예수님이 우리에게 입혀주신 구원의 옷이 온전히 깨끗한 옷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깨끗함이 더렵혀지지 않도록 자꾸 빨래를 하여 지켜 살아야 합니다. 자신의 옷이 아닌 예수님이 입혀주신 옷을 말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순수한 복음을 그냥 잘 지켜 사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만이 천국에 합당한 사람이라는 것이 오늘 본문과 성경이 주는 교훈입니다. 첫사랑을 잘 지키셔서 영육간에 복을 누리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