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봐주는 곳에 하나님의 임재가 있습니다 / 계22:10-11

있는 그대로 봐주세요(계22:10-11)

그러면 삶이 풀립니다
자녀를 있는 그대로 봐주며 교육해 보세요. 하나님이 도우실 것입니다. 자신도 있는 그대로 봐주며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 보십시오. 하나님이 거기 임재 하셔서 당신을 도우실 것입니다. 무엇을 고쳐보려고 애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고치려고 해서 고쳐지는 것이란 별로 없으니까요. 있는 그대로 봐주면 오히려 하나님이 고쳐 주십니다. 심판은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구원을 얻은 이 후에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모든 사람을 있는 그 대로 받아주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는 있는 그대로 받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의 심판은 우리가 남을 있는 그대로 받아 준만큼 상을 되받는 것이 될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주제입니다.

그러려면 우선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차이는 고치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봐주는 훈련을 하라고 주신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동일한 사건을 보아도 모두가 동일하게 보지를 않습니다. 서로 다르게 봅니다. 이 때 서로 다르게 보는 것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틀리다고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이 넓어지고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서로 다름을 틀림이라고 하지 않고 소중한 것이라고 여기는 조직은 하나님 나라에 가까운 조직입니다. 머지않아 참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봐주는 곳에 하나님이 임하십니다
하나님은 서로 사랑하는 곳에 임재하십니다. 서로 인정해주는 곳에 임재 하신다는 말입니다. 임재하시어 모든 상황들을 다 선한 것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우리를 핍박하는 원수라할지도 그런 은사를 받은 사람이려니 하고 인정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임재하셔서 그것을 오히려 선으로 바꾸어 자신의 복이 되게 하십니다. 또한 화가 날라치면 자신의 화도 그냥 인정하고 받아주십시오. 그래야 화가 가라 앉고 평화가 찾아옵니다. 있는 그대로 봐주는 곳마다 하나님이 오셔서 역사를 하시기 때문입니다.

있는 그대로 봐주면 복을 받습니다
알랭드 보통이라는 철학자가 낭만적인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이라는 책에서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낭만적인 연애 기간이 지나고 일상의 행복을 원하는 젊은이라면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잘 조율하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말입니다. 즉 있는 그대로 봐주는 사람을 만나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발생한 사건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바로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입니다.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이 바꿔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상대를 바꾸려고 하는 세상의 역사로부터 빠져나와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창조의 이치로 빠져 나와 있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만이 참복을 받고 천국에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18장 4절에 ‘거기서 나와’라는 의미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거기란 바로 세속의 수렁, 세속적인 믿음, 어린아이 믿음을 의미합니다. 거기서 나와 있어야 합니다. 이런 성숙한 믿음으로 참복을 받고 천국 가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