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차분히 하면 복을 받습니다 / 계21:2

마음을 차분히 하십시오(계21:2)

그러면 삶이 풀립니다
차분히 하면 보이지 않던 것들도 보입니다. 마음이 차분하고 청결한 사람이라야 하나님을 볼 수가 있는 이치이지요. 다윗이 복을 받은 것도 마음이 차분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젖 뗀 아기가 어머니 품속에 있는 것처럼 마음이 차분했다고 시편 131편 2절에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시계를 잃어버렸을 때 숨을 죽이고 귀를 기울이면 그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마음이 차분하면 하나님의 소리도 들립니다. 그리고 마음이 차분한 사람이라야 결국 천국 혼인잔치에도 청함을 받습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입니다

차분함에는 대단한 위력이 있습니다
마치 공감해 주는 일에도 대단한 위력이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사람들은 공감의 위력을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는 윽박지르는 일 등 강압에 위력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공감이라는 힘을 잘 사용하지를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사랑에도 무한한 힘이 있습니다. 사랑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아무 것도 없으니까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사랑이라는 무기를 잘 쓰지를 않습니다. 대신 미워함이라는 것에 힘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앞으로 이기고 뒤로 지는 것일 뿐인데도 말입니다. 차분함도 그렇습니다. 차분함에는 큰 위력이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평안한 곳에는 그 무엇도 이길 수 없는 강한 힘이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요 하나님이 계시는 성읍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는 성읍을 오늘 본문은 천국 혼인잔치의 장소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수준 높은 믿음을 가진 사람이 천국 백성이 되고 차분함을 이룬 사람이 혼인잔치에 청함을 받습니다.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는 자라야 비로소 복된 자가 됩니다. 더 차분합시다

매일 매일 화장을 하든 차분함으로 단장을 하고 살아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3장 3절로 4절에서 우리의 단장은 외모로 하지 말고 마음에 숨은 사람의 온유한 심정을 위해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온유한 심정, 즉 차분한 심정을 위해서 매일 매일 단장을 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마치 여인이 화장을 하여 자신을 매일 매일 단장을 하는 것처럼 우리도 매일 매일 차분함을 위해서 단장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구해야 할 일용할 양식도 알고보면 바로 이 차분함의 단장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은 오늘 집은 나서기 전 이 단장을 하고 나오셨나요? 단장하지 않은 여인이 아름답지 않다는 것을 아시면서요?

마음을 차분히 단장하면 복을 받습니다
이런 실험이 있습니다. 한 가게에서 종업원이 손님에게 극진히 대한 후 일부러 탁자에 5만원을 흘려 놓은 것입니다. 그 때 친절함을 받은 손님 중에서는 그 돈을 가져 간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반대로 실험을 하였더니 불친절한 대접을 받은 손님들 중에서는 그 돈을 안 가져 간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무엇을 의미하는 실험인지 아시겠어요? 그렇습니다. 여하튼 무슨 범죄이던지 간에 우선 마음이 차분하지 않는 것에서 나오게 된다는 한 작은 예인 것입니다. 차분하면 평화로운 세상마저도 될 수 있습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구원 받았노라고 안심하지 말고 차분함을 위해서 더욱 더 정진해야 합니다.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우애를 형제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하셨습니다. 왜 믿음 위에 사랑을 향한 정진을 명하셨는지를 깨달읍시다. 그래야만 힘있게 정진하여 천국 혼인잔치에 참여하고 참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믿음과 연관이 있으나 축복은 차분과 연관이 있습니다. 믿음 위에 사랑의 차분함을 더하여 참복 받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