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믿으면 좋은 날이 옵니다 / 계20:7-8

그래도 믿으십시오(계20:7-8)

그러면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등산하는 사람들에게는 감추어진 한 생각이 있습니다. 그것은 산은 끝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힘이 들어 다시 산을 내려온다 할지라도 언젠가는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생각마저 내려놓지는 않습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에게도 이런 소망이 꼭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소망에 응답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가진 이들이 뒤로 물러가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전진하는 그 믿음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천국 가기 위해서 넘어야 할 큰 두 산이 있습니다. 한 산은 아마겟돈이요 또 한 산은 곡과 마곡의 산입니다. 그 산을 어떻게 넘어야 합니까? 예, 바로 그래도 전진하는 믿음으로 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산봉우리처럼 새 하늘과 새 땅도 거기에 분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평안할 때를 더 조심해야 합니다
평안도 바로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곡과 마곡의 최후 전쟁이 바로 평안할 때 오는 전쟁입니다. 아무런 이유와 까닭도 없이 오는 사단의 궤계가 바로 곡과 마곡의 전재입니다.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사람은 왜 우리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하고 불평을 하여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이기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믿습니다 하고 아무런 이유와 까닭도 없이, 마치 욥처럼 전진하며 나아야 합니다. 그러면 욥처럼 참복의 땅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특히 평안할 때를 조심해야 합니다. 곡과 마곡의 전쟁은 그런 때 부지불식간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항상 기도로 깨어 있어야 할 이유도 바로 거기 있습니다

아예 하늘에 속한 자로 살아가는 것이 상책입니다
땅에 속하여 이것 주십시오. 이렇게 해 주십시오 할 일만이 아닌 것입니다. 아예 하늘에 속해 버려서 이렇게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저래도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승리로 이끌어 가실 것이니까요 하고 다윗처럼 순종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바울처럼 진흙의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빚어서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이렇게 아예 하늘에 속한 믿음을 가지라고 고린도전서 15장 39절 이하에서도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아예 천국에 속한 사람은 이겨도 이기고 져도 이기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래도 믿으십시오 그러면 복을 받습니다
엘리나라는 이탈리아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노벨상 후보자이기도 했던 그녀는 중국 선교사로 활동하던 중에 그만 폐병이 들어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하나님 왜 제게 이런 시련을 주셨습니까? 하고 묻지 않고 하나님 그러면 이제 제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응답을 얻어 농사를 지어 선교를 도왔습니다. 그런데 농사 중 또 손을 다쳐 그만 손가락들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왜? 라고 묻지 않고 또 해야 할 일을 물었습니다. 응답을 얻은 그녀는 노인들을 돕기 시작했고 그 일로 많은 이들의 눈물을 닦아 주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가 바로 이런 그래도의 자세입니다. 이런 사람이 참복을 받고 천국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이미 모든 응답이 우리에게 부어져 있다는 믿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속사람은 이미 하나님 보좌 우편에 예수님과 함께 앉은 자들입니다. 이미 승리자라는 말입니다. 이것을 아는 이들이 좋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나타나도록 사는 것입니다. 비록 안나타난다 할지라도 이미 있음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그것이 우리를 이끌어 갈 것입니다. 그 믿음으로 정진하고 정진하면 그 나아감만큼 삶도 풀립니다. 물론 그 끝에 천국이 있고 말입니다. 이런 그래도 믿음으로 참복을 누리며 사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