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을 몰아내면 좋은 날이 옵니다 / 계20:10

사단을 몰아내십시오(계20:10)

그러면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해야 그 집을 강탈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먼저 사단을 결박해야 사단의 땅인 이 세상에서 복을 받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처럼 먼저 사단을 이기고 결박해야 합니다. 그래야 천사가 나와서 돕는 은혜를 얻기 때문입니다. 사단을 놔 둔채 믿으니 복을 받지 못합니다. 사단을 놔 둔채 믿으면 벌어도 쌓이지 않으며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황충이 나와서 우리의 과실들을 갉아 먹게 됩니다. 사단을 KO시키기 전에는 결코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러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주제입니다. 사단을 불못에 던진 이후에라야 비로소 새하늘과 새땅이 열린다고 말씀하십니다. 먼저 사단을 몰아냅시다

그러러면 사람을 미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미워하지 말고 불쌍히 여기라 이르시기 때문입니다.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스스로 그런 것이 아니요 다 사단에 미혹되어 그런 것이라고 오늘 본문이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가령 술을 잘 먹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도 역시 미혹하는 사단에게 붙잡혀 술을 먹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니 미워하지 말고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그래야 사단을 몰아 낼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이 세상 공중 권세를 집은 사단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고 에배소서 6장 12절에 이르십니다. 그러니 힘이 들고 어렵더라도 악인을 불쌍히 여기되 미워하진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본문이 주는 첫 번 째 교훈입니다

두 번 째는 부러워하지 말라 이르십니다
도리어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불못에 던져지는 세 종류의 대상들을 보십시오. 그 첫째는 사단이요 둘째는 짐승 즉 세상 악한 권력자들이며 셋째는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이들은 모두의 공통점이 무엇입니까? 세상에서는 잘 되어 앞서가던 자들입니다. 그들은 필경 재산을 다 의인에게 뺏기게 되고 불못에 던져지고 말 것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러니 그들을 부러워하고 살 일이 아닌 것입니다. 심판하시고 정산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부러워하지 말고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믿음의 자존감을 더 높이 가지고 소망하여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사단을 몰아내면 복을 받습니다
한 학생이 억울하게 친구를 대신하여 선생님의 매를 맞았는데 묵묵히 매를 맞고도 아무 원망을 하지 않으니 친구들이 점차 그를 따르며 존경하게 되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단을 이기는 방법도 그와 같을 것이며 그 승리에 따른 열매 또한 그 이야기와 비슷할 것입니다. 그렇게 인내하고 참고 견디고 소망하여 사단을 이기고 몰아내야 합니다. 그러면 복된 날이 올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그렇게 사단을 몰아낸 연후에 옵니다. 이것을 잊지 마시기를 소망합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한다면
사단은 분위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단이 역사하는 첫 모양이 바로 분위기가 어두워지는 것이라고 요한계시록 9장 2절에 이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밝습니까? 아니면 어둡고 칙칙합니까? 만약 후자라면 사단이 역사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여 은혜와 사랑을 말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면 밝아지고 사단이 하나 둘 떠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런 연후에 참복이 옵니다. 사단을 이기고 참복을 누리며 사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