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와 싸워 이기면 복을 받습니다 / 계20:1-3

자기와 싸워 이기십시오(계20:1-3)

그래야 살이 풀릴 것입니다
뮬러는 젊어서 대단히 탈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을 만난 이후에 자신과 싸워 전혀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를 받았습니다. 우리도 이처럼 자기 자신과 한 번을 싸워 이김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도 톨스토이도 역시 인생의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자신과 싸워 이긴 변화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습니다. 남과 싸우려 하지 말 길 바랍니다. 자신과 싸워 이기려 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자신과 싸워 이기면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사단을 제압하고 평안의 시대가 열리게 한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요지입니다

이기면 좋은 날이 옵니다
그러나 이기지 못하면 질병과 전쟁과 기근의 삶이 이어질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9장 말씀과 오늘 본문을 비교해보면 이 두 가지 내용이 잘 구분이 되도록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질 때니다. 힘든 문제들이 마치 전갈처럼 우리 인생을 물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우리와 싸워서 이겨야 할 이유가 바로 거기 있습니다. 심리학자 김현옥 교수는 ‘만일 우리가 우리 자신 안에 분노와 탐심, 그리고 음란의 본능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그것들이 우리를 가지고 놀거라’고까지 말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있는 노탐음을 인정하고 이겨서 다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이기면 의와 희락과 평강이요 지면 질병과 전쟁과 기근입니다. 이것이 본문과 9장의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이겨서 좋은 날을 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까닭 없이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때 비로소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문을 보면 제압된 사단이 잠간 놓일 것이라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겨야 할 전쟁이 바로 아마겟돈 전쟁과 마곡의 전쟁인데 전자는 우리 본능으로 생긴 것이라면 후자는 까닭 없이 그냥 오는 전쟁입니다. 그것마저를 이겨야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린다는 것을 계시록은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욥기서 1장 6절로 12절을 읽어보면 잘 알 수가 있습니다. 욥도 역시 까닭 없이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 한 사단의 미혹이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기와 싸워 이기면 좋은 날이 옵니다
버클리대 연구팀은 스트레스를 이기는 사람마다 몸의 기능이 상승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에 지는 사람들은 반대로 그 기능이 저하되었습니다. 우리도 내나 마찬가지입니다. 문제 앞에서 자신을 이겨 승리하는 사람들의 영성은 상승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면 믿음도 하락입니다. 범사에 자신과 싸워 이김으로 강해지는 것이 바로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계시록은 분명히 이렇게 말합니다. 이기는 자에게 하나님 나라의 기둥이 되게 해 주겠다고 말입니다. 지면 손해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세상을 변화시키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려 하여 성공한 사람은 없습니다. 대신 자신을 변화시키려고 해야 합니다. 자신을 이기고 세상을 얻지 못한 사람 또한 있지를 않습니다. 자신을 이긴 자에게 하나님의 도움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이긴 만큼 삶이 풀어집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또 하나님의 도움심이 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시소와 같습니다. 이긴 만큼 삶이 풀리고 진 만큼 삶이 막힙니다. 지금고 하늘에서 하나님이 그 천사들로 심판과 보응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승리하여 참복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