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본이 되십시오(요2:13-17)
그러면 모든 것이 풀릴 것입니다
본을 보이는 방법 외에 효과적인 변화의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예수님과 바울처럼 먼저 본이 되도록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위에서 하나님이 문제를 풀어 내십니다. 이런 본이 되는 사람이 조직에 없으면 그 조직이 위험해집니다. 성읍은 악인이 많아서 멸망하는 것이 아니라 의인이 없어서 멸망하는 것이니까요. 애초부터 하나님께서 행복한 하나님의 나라를 만드시려는 방법은 강력한 포교의 방법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모범되게 사는 전도의 미련한 방식을 택하시고 권하셨습니다. 그래서 본이 되지 않는 본문의 성전안 사람들을 향하여 예수님께서 채찍을 드신 것입니다
성전 안에 있는 이들은 사회에 대하여 책임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에 대하여 무한 책임이 있듯이 교회는 세상에 대하여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세상에 대하여 본이 되는 삶으로 부름을 받은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영혼이 잘 되면 범사가 잘 되고 육체도 강건하게 되어 가듯이 부부가 먼저 화목해야 가정이 살고 아울러 교회가 먼저 평안한 하나님의 나라가 되어야 세상이 살아납니다. 이것은 비밀이고 신령입니다. 태초부터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이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사명은 행복한 부부와 행복한 교회를 먼저 만들어 세우는 데 있어야 함을 아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장사하는 곳이 아니라 기도하는 곳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장사한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 봐주지 않고 서열을 세워 차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치 장사하는 이가 상품마다 가격을 따로 매기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결코 사람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고 야고보서 2장 1절로 9절에 이르십니다. 그 반대로 모든 이들을 다 귀한 하나님의 작품들로 보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세상도 달라질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장사에 해당하는 모든 행위들은 다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사랑하며 모범이 되어야 할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참다운 기도입니다
그러니 먼저 본을 보여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참복을 빚어 냅니다. 서산대사가 이런 시를 썼다고 합니다. ‘눈 오는 길을 걸은 때엔 흐트러진 걸음을 해서는 안됩니다. 누군가의 이정표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고 말입니다. 믿음으로 올바르게 서 있는 한 사람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이 회복되어져 갑니다. 그리고 그 한사람을 위해서 우리가 부름을 받았습니다. 교회는 세상에 대하여 바른 본의 길을 걸어가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구원과 참복을 전하는 곳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자녀는 부모의 얼굴이고 세상은 교회의 얼굴 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방법으로 이 역사를 운행하시며 복음의 전파를 계획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지금이라도 신자된 우리와 교회는 세상에 대하여 먼저 부름받은 모델처럼 살아가고 있어야 합니다. 그 만큼 우리도 상을 받고 세상도 밝아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이 되어 승리하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