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면 복을 받습니다 / 요2:1-5

서로 사랑하세요(요2:1-5)

그러면 삶이 풀릴 겁니다
서로 사랑하는 곳에는 꼭 하나님이 임재하시기 때문입니다. 서로 미워하면 사단이 임하고 서로가 아닌 일방적인 사랑에는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만 가득합니다. 그러나 서로 사랑하는 곳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 즉 가나 혼인잔치의 일은 예수님과 그의 어머니 마리아의 서로 사랑하는 기반위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눈여겨 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입니다

그러려면 우선 결혼을 소중하게 생각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인생의 문제를 풀어내는 시작점이 바로 결혼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이 바로 혼인집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도 그것을 말없이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알았는지 유럽의 속담에도 ‘전쟁에 나갈 때는 한 번 기도를, 항해 할 때는 두 번 기도를, 그러나 결혼할 때에는 세 번 기도를 하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성경도 히브리서 13장 4절로 5절에서 “혼인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모든 문제를 풀어내는 가장 좋은 시점이 바로 혼인이기 때문입니다. 혼인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아울러 참사랑은 얽어매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성숙을 도와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의 성숙을 마리아가 잘 받아주고 도와주며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참행복은 영혼의 나이에 달려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영혼이 아이인 사람은 이기적인 사랑을 할 것이지만 영혼이 어른인 사람은 성숙한 사랑을 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서로 성숙한 사람의 사랑에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어서 기적을 맛보게 된다는 것이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의 핵심입니다. 그러니 참사랑을 서로하고 서로 상대를 자유케 하는 사랑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놀라운 일들을 체험케 될 것입니다

서로 사랑을 함게 해 보십시오
그러면 영육간에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루이스는 ‘사랑의 네가지 덕목’이라는 책에서 ‘어른스러운 사랑을 하는 사람은 상대로 하여금 그 진가를 발견하게 해주는 사랑이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예수님과 마리아의 사랑처럼 말입니다. 그런 사랑에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미국 전통교회의 목사인 존 먼디 목사님은 자기중심적인 사랑을 넘어서서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을 훈련하고 수업하면 기적이 일어난다면 ‘기적수업’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기적은 서로 사랑하는 곳에 항상 임하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우선 감사함으로 모든 환경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어떤 일이든지 혹은 어떤 사람이든지를 막론하고 장점과 단점이 함께 있다는 것을 알아서 그 장점만이 나오도록 하여 그 단점이 사라지게 하는 피스메이커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도록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과 마리아처럼 서로 사랑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기적을 누리며 사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