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정하고 살면 좋은날이 옵니다 / 계13:7-8

마음을 정하고 삽시다(계13:7-8)

그러면 삶이 풀릴 것입니다
뉴스에 보니 씽크홀로 시끄럽습니다. 길에 구멍이 뚤리는 현상을 씽크홀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공사를 한 후에 잘 메꾸지 못한 공간이 꺼져서 생기는 재해입니다. 우리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에 공허가 있으면 언젠가는 삶이 무너집니다. 마음이 은혜로 충만해야 할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다윗처럼 하나님께 마음을 정하고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삶이 든든히 세워져 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 일의 성패에 있지 않습니다. 오직 우리의 마음의 안정감에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입니다

예수님을 믿되
예수님의 이김 승리가 아닌 그 분의 죽음 승리를 믿어야 이런 마음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믿으니 무슨 일이든 잘 되어야 한다는 이김 승리가 아니라 그 반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자신은 죽고 하나님으로 살아서 승리를 이루겠다는 그 죽음승리를 믿어야 한다고 오늘 본문 8절에 엄히 말씀을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예수님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죽으셨습니다. 죽도록 순종하셨습니다. 그것이 승리를 얻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 우리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합니다. 그래야 승리가 나타나고 그래야 천국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죽음 승리를 믿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도 역시 그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죽어야 삽니다. 이 귀한 진리를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돈과 권력에 아부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그 권력에 어린 양처럼 당해주는 역할을 기쁘게 감당해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가해자인 그 편에 서서 같은 일을 따라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도 역시 천국 길에서 탈락한 자들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처럼 침뱉음을 당하고 채찍질을 당하여도 기쁘게 그 당함의 길을 걸어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천국은 그런 사람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해자들의 세계는 잠시 이 세상에서는 위세를 떨치는 듯하다가도 이내 곧 사라지고 맙니다. 그들의 나라는 결국 사단의 나라, 멸망할 바벨론이기 때문입니다. 심판의 때에 멸망의 나라에 서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서는 일에 강한 소망을 가지고 버텨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천국입니다

마음을 하나님께 정하고 살면 좋은 날이 옵니다
소냐라는 가수가 있습니다. 그녀는 혼혈아였습니다. 그래서 우울한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녀는 그것을 후회하며 후배들에게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상처받을까 두려워하지 말고 먼저 다가가십시오. 머잖아 좋은 관계가 형성이 될 것입니다” 하고 말입니다. 우리 마음이 세상의 일들로 복잡해질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승리에 마음을 그냥 정하고 살면 그만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의 이끄심을 체험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나타난 일은 보이는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보이지 않는 힘이 보이는 일을 만들어 내고 지탱하여 존재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믿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면 세상도 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좋은 날 보기 원하신다면
마음이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정해져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고난을 이겨 살아야만 합니다. 그러면 무슨 고난이라도 다 축복이 되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것을 의지하고 안정감을 얻는 것은 탈선입니다. 천국 길에서 떨어져 나가는 사람이 되고 만다는 말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훈련하고 또 훈련해야 합니다. 그러면 삶도 서서히 풀리고 축복도 받을 것이며 천국에도 가게 될 것입니다. 마음을 지켜 승리하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