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기면 됩니다 / 계12:7-9

맡겨 버립시다(계12:7-9)

그러면 이깁니다
무슨 일이 생겨도 즉시 맡겨 버리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일을 하십니다. 우리가 마치 변호인을 선임하는 것처럼 믿고 맡기면 변호인 되신 예수님이 우리 일을 대신하여 해주십니다. 다윗은 이것을 천사의 도움이라고 시편 91편에 설명하고 있습니다. 맡기면 하시고 맡기지 않으면 안하십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하늘전쟁은 맡김의 전쟁입니다. 왜냐하면 하늘 전쟁은 천사가 싸우는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맡기면 천사가 대신 싸웁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입니다

맡기는 싸움에는 패배가 없습니다
8절에 그렇게 말씀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요셉은 감옥에 들어가도 그냥 맡겨 버리고 평안하며 오히려 형통을 노래합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천사가 와서 그에게 꿈풀이의 능력을 주고 갑니다. 그래서 그가 이끌림을 받아 승리합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요? 예, 그렇습니다. 맡겨 버렸기 때문입니다. 조금도 걱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걱정 대장들입니다. 즉 맡기지를 못하는 영적싸움의 하수들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영적싸움의 고수였습니다. 그가 축복을 받게 된 데에는 이 맡김의 믿음이 대단한 몫을 한 것입니다. 맡기는 싸움에는 실패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조급하지 말고 계속 맡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단과 그 부하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9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가령 누가 사단의 가시로 인하여 몸에 질병이 찾아왔다면 그 사단과 함께 그 졸개들이 또한 무수히 많이 함께 들어옵니다. 그러니 적당히 쫒아 내어서는 그들을 다 몰아낼 수가 없습니다. 몰아내고 또 몰아내고 그래도 몰아내고 계속 몰아내야 합니다. 그러면 어느 날 사단과 그 졸개들까지 모조리 나가는 날이 찾아옵니다. 우리가 조급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누가복을 18장에서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의 자세를 기억해야 합니다.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고 줄기차게 부르짖으라 하셨습니다. 사단과 그 졸개들이 수도 없이 많기 때문입니다. 조급하지 말고 끈질깁시다

맡기면 이깁니다
닉 부이지치라는 사람을 아십니까? 그는 사지가 없는 젊은이입니다. 그가 쓴 책에 보면 이런 내용의 글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만약 왕따를 당하고 있다면 이렇게 한 번 해보십시오. 자신을 왕따 시키는 이들의 갖은 놀림에 대하여 무신경 해보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제 풀에 지친 그들이 여러분을 포기할 것입니다. 제가 학창시절에 썼던 방법입니다’하고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사단을 이겨야 할 자세가 바로 그것입니다. 맡겨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필승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맡기고 사는 일은 진실로 어려우니 기도를 시작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화날 때 화를 내는 일은 쉽습니다. 그러나 참아 주는 일이 어렵습니다. 잘 안됩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고 그래서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좋은 날이 옵니다. 우리가 맡기는 만큼만 천사가 돕습니다. 그러니 온전히 맡기도록 기도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1분도 걱정하지 않고 맡길 수 있도록 훈련이 되면 우리는 승리합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도우심을 우리 눈으로 보며 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맡겨서 승리합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