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차분해야 복을 받습니다 / 계12:3

따뜻하고 차분하십시오(계12:3)

그래야 복을 받습니다
따뜻하고 차분한 것은 만물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습니다. 진리의 속성이 그러하니까요. 다윗처럼 마음이 따뜻하고 차분해야 합니다. 그래야 복을 받습니다. 욥처럼 들뜨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들뜨면 이내 사단이 들어옵니다. 예수님처럼 들뜨지 않도록 기도하며 사십시오. 그래야 복을 받습니다. 1절처럼 차분하고 따뜻한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3절의 오늘 본문은 사단의 사람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단의 사람은 욕심많고 냉철한 사람입니다

인생 자체를 명품으로 사십시오
명품 업적을 남기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업적에 관심을 갖고 계시지 않으니까요.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 자체에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스펙을 많이 쌓으려고 노력하지 마십시오. 스토리텔링의 인생이 되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예수님의 인생이 바로 명품인생이셨습니다. 예수님께 무슨 업적이 많이 있던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이시나 종의 형체를 가져 복종하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이런 인생이 바로 명품인생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어떠신지요?

본능과 싸워 이기십시오
우리의 본능은 바로 분노하는 마음이요 욕심 부리는 마음이며 음란한 마음입니다. 이것을 하나님 나라의 평안으로 다스려 이겨 살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만이 천국에 가고 천국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무슨 권능이 탁월한 사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성령충만한 사람은 제 본능을 잘 이기는 사람입니다. 착각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성령충만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렇다고 무슨 홍길동같은 일을 하신 분이 아니셨습니다. 오로지 본능을 이기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사셨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따라야 할 승리의 길입니다

따뜻하고 차분하면 복을 받습니다
아프리카에 있는 르완다라는 나라를 공부해보면 정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합니다. 그 나라는 후투족과 투치족으로 나뉘어 죽도록 싸우는 나라입니다. 그 가운데 서로 싸우지 말고 화해하자는 그룹이 전혀 없습니다. 그들마저 양편에서 다 죽여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분쟁이 그치지를 않습니다. 따뜻함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따뜻한 나라입니다. 배려와 공감이 넘치는 나라입니다. 따뜻해야 복을 받습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젊어서 따뜻하고 차분한 마음을 배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노년이 힘이 듭니다. 감정 기복을 은혜로 다스려 사십시오. 그래야 노년에 강건하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젊어서 본능을 극복하는 영적 싸움을 시작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인생이 갈수록 힘들어집니다. 오로지 안정된 심령, 오로지 따뜻한 마음을 추구하십시오. 그러면 인생 역전이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생을 바꾸어 주십니다. 승리합시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