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으면 됩니다 / 계12:10-11

믿읍시다(계12:10-11)

그러면 됩니다
무슨 일을 이루고 싶거든 그 바라는 바를 믿으십시오. 그리고 기도하며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그러면 믿음대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이 믿음의 응답이 우리에게 나타나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그것을 지킬 만한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마가복음 11장 23절과 24절에서 친히 그것을 지적하셨습니다. 우리가 믿음 없음은 그리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믿음 없음을 알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것을 알고 기도하며 훈련하면 좋은 날이 올 것입니다. 믿음을 추스립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권세를 다 부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 10절의 내용입니다. 우리의 죄도 하늘에서는 다 사해졌습니다. 우리의 질병도 하늘에서는 다 치료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그 뜻이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위해 믿음을 계발하여 살아가는 일입니다. 주기도문에서도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나이다 하며 기도하라고 예수님께서 친히 가르쳐 주기 않으셨던가요? 구원은 우리의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믿음을 우리가 붙들 때 이루어 집니다. 즉 하늘에서 하나님이 이미 다 이루신 그 믿음을 과연 우리가 갖고 있느냐 하는 것이 구원을 가름합니다. 그 믿음이 바울에게는 있었고 우리는 아직 그 믿음이 확고하지 못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은 하늘에서 다 이루어진 바로 그 믿음입니다

우리 몸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흐르게 해야 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믿음에 붙어 있어서 매사에 그 승리의 피가 우리 몸에 흐르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예수님은 물로만 오신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의 죄사함을 위해서만 오신 분이 아니란 말입니다. 우리의 혈액형까지 바꾸기 위해 피와 함께 오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 몸에 흐르도록 접붙여 지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승리 또한 우리 죽을 몸에도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혈기 왕성한 다혈질 베드로는 예수님의 혈액형으로 바뀌고 나서 얼마나 부드럽고 겸손한 사람이 된지 모릅니다. 소심한 바울도 예수님의 피로 인하여 담대한 용사가 되었습니다. 이것들이 바로 지금 우리가 이루어야 할 믿음의 증거들입니다

믿으면 됩니다
자녀가 잘 되기를 원하신다면 예수님 안에 그 승리가 있음을 믿고 흔들리지 말고 나가면 됩니다. 비록 자녀가 탈선을 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래도 이 믿음을 붙드십시오. 결국 당신의 믿음대로 자녀가 회복되어져 갈 것입니다. 우리가 응답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이 믿음 한마음을 갖지 못하고 흔들리는 부초처럼 요동하기 때문이라고 야고보서 1장에 이르고 있습니다. 믿고 의심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믿는 바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래서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애당초 있지를 않는 것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우선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로 그 믿음이 없다는 것을 자각해야 합니다. 믿음이 있노라고 쉬이 안심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로 그 믿음에 우리에게 겨자씨 만큼만이라도 있다면 산이라도 옮기게 될 것입니다. 그 믿음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응답을 얻을 수 있고 또한 천국에도 갈 수가 있습니다. 바울처럼 그 믿음에 푯대를 세워야 합니다. 하늘 믿음, 하나님의 믿음을 향하여 매진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