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을 좋게 바라보면 복을 받습니다 / 요10:7-10

만물을 좋게 보십시오(요10:7-10)

그래야 좋은 날이 옵니다

우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만물을 다 좋게 보고 계십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하여 만물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다 좋게 보십니다. 아울러 모든 사람도 역시 은혜로 바라보십니다. 그러니 이제 우리도 자신과 이웃을 그런 은혜의 시선으로 봐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우리의 사명이니까요. 그 시선으로 세상을 견인해 줘야 합니다. 그것이 새 시대를 사는 우리의 책임입니다. 예수님이 새 시대를 여신 것을 믿으시지요? 그렇다면 주신 새 계명도 역시 사랑이라는 것도 믿어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입니다

예수님 전과 후가 전혀 다른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었다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새 시대를 여신 문이라고 오늘 본문에서도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히브리서 1장 2절에는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이전은 율법의 시대였고 주님 이후에는 은혜의 시대입니다. 주님이 오신 이후에는 우리가 누구를 정죄할 수 있는 법이 없어졌습니다. 다만 사랑해야만 하는 새로운 법의 통치 아래 우리가 살게 될 것입니다. 주 안에 이런 새 시대가 열렸음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이제는 모든 것을 다 좋게 봐줘야만 선한 삶이 됩니다

우리가 아직 죄 중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를 의롭게 봐 주신 것처럼 이제 우리도 어떤 사람이 비록 어떠하든지를 막론하고 좋은 시선으로 먼저 그를 바라봐 주어서 저희로 하여금 선한 일군으로 이끌림 받도록 하는 일에 매진을 해야 합니다. 그를 결코 정죄하고 비판해서는 안됩니다. 그럴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아픈 자신도 깨끗함으로 바라봐 주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또한 험한 세상도 하나님의 나라로 바라봐 견인해 줘야 합니다. 그러면 오히려 자신이 복을 받습니다

이제는 만물을 좋게 봐주며 살아야 할 때입니다

그래야 피차 복을 받습니다. 와호장룡이라는 영화를 만들어 유명해진 리안이라는 감독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이 처음부터 유명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영화 일을 한지 근 이십년 동안 그는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의 아내만은 소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잘 될 것이라고 믿으며 이끌어 주었습니다.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마침내 큰 성공을 거두게 된 것입니다. 성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끌어 줌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 바로 그것이니까요

승리하시기를 원하신다면

우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랑의 새 시대가 열렸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율법의 시대는 가고 사랑의 시대가 온 것입니다. 우리에게 바로 천국 백성이 되게 하지 않으시고 마치 광야의 백성들처럼 이 험한 세상을 살게 하고 계신 하나님의 뜻도 바로 여기 이곳에서 사랑의 나라를 이루고 사랑을 훈련하여 영생의 자리에 이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니 사랑을 훈련하고 또 훈련해야 합니다. 그것이 이 시대를 사는 우리의 지혜입니다. 그러니 좋은 시선으로 세상을 견인해주며 승리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