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붙잡으십시오(요10:16)
그래야 좋은 날이 옵니다
예수님이 사신 삶, 하신 말씀들을 기억하여 순송하고 따라 살려고 애를 쓰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만 구원과 참복이 흘러나옵니다. 바울처럼 예수님외에는 다른 것을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을 해야 합니다. 구원을 위한 다른 이름이 세상에는 아주 있지를 않기 때문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두 집단이 있습니다. 그 한 집단은 유대인들 중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요 또 한 집단은 이방인들 중에서 예수님을 따라 사는 자들입니다. 결국 예수님을 따라 사는 이들만이 천국에 이르는 것이니 예수님만을 굳게 붙잡고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입니다
그러려면 자꾸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으라 하십니다
목자이신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이들만이 우리 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본문이 가르쳐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0장 17절에서도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그리스도의 말씀을 가려듣고 따라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무엇인지를 아시겠어요? 그것을 바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서로 사랑해야 하며 그것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만이 천국에 갈테니까요
그러니 사랑을 주로 가르치는 교회에 소속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는 무리들과 하나를 이루고 있으라 하고 오늘 본문이 가르쳐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교회라도 다 구원을 바로 가르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주로 가르치며 사랑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매진하는 교회만이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교회입니다. 여름에 감자를 캘 때 먼저 삽으로 지른 후에 그 줄기를 잡고 뽑게 되는데 거기 줄기에 붙어 달려 나오는 감자처럼 예수 그리스도와 사랑의 줄기에 붙어 있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매달려 있어야 천국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리스도만을 따르십시오
그래야 참복을 받습니다. 썬다싱이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성자란 성스러움을 이룬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성스럽지 못함을 알고 성스러움을 이루려고 애쓰는 사람이다’ 라고 말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처럼 온전해질 수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장성한 성품을 닮으려고 애를 쓸 수는 있습니다. 이 자세를 끝까지 놓치지 않고 인생을 마감할 수 있다면 그가 바로 그리스도를 이룬 자요 천국 갈 자입니다. 미완성 중에 완성이 있다는 말이지요. 겸손하게 따라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승리하시기를 원하신다면
우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리스도를 우리의 멘토로 세워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경배도 해야 하지만 멘토로 여겨 따라 살기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약함을 인정하면서 거기서 새로운 것들을 찾아 자꾸 자신을 바꿔 살려고 애를 써야만 합니다. 거기에서 참복이 나오고 그 끝에 천국이 있다 하십니다. 이 좁은 길, 십자가의 길을 찾은 자들은 복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길을 찾아 애쓰시다가 승리하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