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믿으면 복을 받습니다 / 요1:33-34

주님의 몸을 이루세요(요1:35-37)

그래야 구원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참복도 그렇습니다. 마치 감자가 캐지는 것처럼 줄기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 붙든 자들만이 참복과 구원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몸에서 떨어지면 끝장입니다. 양처럼 붙어 사는 이들이 구원도 얻고 참복을 받는 것임을 밝히 말씀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이 주는 교훈입니다

그러려면 우선 초지일관해야 합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세례 요한처럼 초지일관하게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시편 23편에서 다윗도 목자된 예수님을 따르는 성실한 양 같은 믿음을 가지노라고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초지일관이 천국에 들어갈 힘이라고 요한계시록 14장 4절로 5절에서 또한 밝히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만을 오로지 구원하시기에 합당한 이로 여기시며 그 예수님을 따라 몸을 이룬 자들도 은혜로 함께 구원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니 초지일관 그 몸에 붙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그 붙어 있음으로 인하여 어떤 상실이 와도 의연함을 배워야 합니다
요한은 자신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라 떠나가 버려도 의연함으로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든지 참복을 주시기 위해서는 먼저 그 마음에 그 참복에 대한 상실을 경험하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변개치 않을 때 하나님은 상실한 참복에 더하여 권세와 능력까지도 함께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니 어떤 상실 앞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본문의 세례요한처럼 말입니다

하여 몸을 이루십시오
그래야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임파선암으로 4년을 투병하다 깨달음을 얻고 치유를 받은 인도의 아니타 무르자니라는 여인은 자신이 바로 거대한 창조주의 힘과 항상 함께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그 힘을 의지하고 의연하게 살았더니 병이 떠남을 체험합니다. 병이 나은 후 그녀는 책을 쓰고 이런 내용을 세상 사람들에게 부르짖고 있습니다. 비록 나 뿐만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거대한 힘을 의지하는 이들은 나처럼 이런게 은총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우리 안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항상 함께하고 계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질그릇같은 우리 안에 보배이신 그 분이 내주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지각하는 것이 우선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는 집중적으로 의지하고 동행하는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을 만큼 그 분을 의지하고 버텨 사는 것입니다. 그 때 그 분은 우리 믿음을 따라 우리를 돕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 하늘의 복을 누리며 사는 모두가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