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로 머물게 하세요(요1:32)
그러면 삶도 풀릴 것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다 진리이신 하나님으로 오래 머무시도록 하는 삶을 산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브라함 야곱 요셉 등등이 그렀습니다. 삶이 안 풀리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머무실 수 없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예수님처럼 하나님으로 머무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풀림 있는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러려면 우선 평화롭고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비둘기가 바로 평화와 순결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땅에 사시면서 평화롭고 따뜻하게 사셨습니다. 들레지도 않고 고함치시지도 않으셨다고 마태복음 12장에 기록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잘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 따뜻한 곳에 하나님이 머무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누구도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우리가 서로 따뜻하게 사랑을 하면 하나님이 바로 거기 머무십니다
아울러 욕심없고 깨끗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욕심 없고 깨끗한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이라고 시편 24편 3절로 6절에도 이르고 있습니다. 욕심 없고 깨끗한 사람에게 하나님이 머무시는 분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저는 아내와 함께 베트남을 가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하늘의 별들이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왜 그렇게 별이 가까이 보이겠어요? 공기가 깨끗하기 때문이지요. 우리도 마음을 깨끗이 하면 하나님을 볼 수가 있습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요한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으로 머무시게 하며 사십시오
그러면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미국 한 월간지 회사에서 실험을 해 보았더랍니다. 은행에서 10만원정도 잔고가 있으니 찾아가라는 연락을 몇몇 회사에 취한 것이지요. 그런데 부자회사 순으로 와서 찾아 가더랍니다. 거기에다가 돈을 더 줄여서 말했을 때에도 역시 부자회사 순으로 와서 찾아가더라는 겁니다. 이 월간지 회사의 의도가 무엇인줄을 아십니까? 그것은 돈을 잘 버는 회사는 돈에 대하여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더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한 실험이있던 것입니다.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따뜻하게 대해야 하는 이유도 그러하니 말입니다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우리는 우선 하늘 아버지께 천효(天孝)를 해야 하고 나아가서 땅의 부모님께 인효(人孝)를 해야 합니다. 따뜻하게 말입니다. 이 두 요소가 우리로 하늘의 복과 땅의 복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조건인 것을 십계명은 분명히 애초부터 명시를 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과 부모님께 효도할 시간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살아 계실 제 해야 할 필수적인 요소들이지요. 따뜻하여 하나님과 부모님의 마음이 머물 수 있도록 하여 복을 누리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