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적인 믿음을 갖으면 복을 받습니다 / 요1:17

발전적인 믿음을 가져보세요(요1:17)

그러면 삶이 풀립니다
율곡선생도 성인이 되는 목표를 세우고 일생동안 학문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정신 때문에 임금마다 그를 불러 재상을 삼곤 하였던 것이지요. 뜻을 세우고 정진하여 살면 삶은 저절로 풀리게 되어 있습니다. 다니엘도 역시 뜻을 세우고 정진하여 삶을 얻었습니다. 특히 구원 이 후에는 우리가 발전적인 믿음을 가져야만 합니다. 예수님이 오심으로 사망의 법이 생명의 법으로 바뀌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오늘 본문의 주제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회개도 발전적으로 해야 합니다
심판적으로 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가령 자신에게 허물이 있다손치더라도 이제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이 되었으므로 자신을 정죄하여 이 죽일 놈, 지옥 갈 놈 하고 심판적으로 회개할 일이 아니라 내가 이래서는 믿음의 사람이라고 할 수 없지, 용서받은 자처럼 품위 있게 살아야지 하고 발전적으로 회개를 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 이 후의 삶을 사는 우리들의 바른 자세입니다. 회개도 바르게 해야 합니다

남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심판적으로 대해서는 안 됩니다. 원수라도 예수님의 용서가 이미 선포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들을 정죄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다만 그들이 은혜로 세워지도록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주는 사람으로 살아가고들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현장에서 간음하다가 잡힌 여인에게도 율법에 따라 정죄하지 않으시고 권면으로 세워 저를 붙잡아 주었습니다. 이제는 그런 삶만이 승리의 삶이고 천국 갈 삶이 되기 때문입니다. 정죄는 그만, 이제는 세움입니다.

발전적인 사람이 되어 보십시오
그러면 삶도 풀릴 것입니다. 썬다싱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성인은 성인이 된 사람이 아니라 성인이 되려고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달려가는 사람이다 하고 말입니다. 너무도 소중한 깨우침입니다. 완전한 사람은 완전해진 사람이 아니고 완전을 향하여 발전적으로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프랑스의 종교철학자 자크 데리다라는 이도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신앙은 불가능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이다 하고 말입니다. 발전적인 사람이 곧 온전한 사람입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신다면
예수님은 이미 우리 안에 모든 충만으로 임하여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충만이 삶에 나타나도록 사는 것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믿음의 발전을 이루어 가는 것이지요. 발전된 만큼 삶도 풀릴 것입니다. 발전적으로 생각하여 문제를 풀어 사시는 지혜로운 모두가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할렐루야.